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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폭발적인 성장 속 숨겨진 리스크까지 제대로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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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함께 가장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 BYD.
중국 내수 시장을 평정하고 유럽과 남미, 동남아까지 진출하고 있는 이 기업은
과연 전기차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일까?

이 글에서는 BYD의 현재 상황, 수익성 구조, 리스크, 브랜드력, 미래 전략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해봤어요.


1. BYD의 현재 위치

  • 중국내에서 전기차 판매량 1위
  • 2024년 상반기 기준 글로벌 BEV 점유율 2위
  • 테슬라를 제치고 가장 많은 전기차량을 판매한 분기도 존재
  • 전기버스, 배터리, 반도체 등 수직계열화 완료

→ 지금의 BYD는 단순한 자동차 회사를 넘어선 종합 전기 모빌리티 그룹이에요.


2. 세계를 흔드는 '초저가 전략'

BYD의 핵심 무기는 바로 “가성비”.
대표적으로 Dolphin Mini는 1,000만 원대 전기차로 출시되어,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여줬어요.

  • 유럽 시장 진출 시 ‘테슬라 대비 30% 저렴’한 가격
  • 중국 내수 시장에선 보조금 + 낮은 제조원가로 급성장

하지만 여기서부터 의문이 생겨요. “이렇게 싸게 팔아서 남는 게 있을까?”


3. 팔면 팔수록 마이너스? BYD의 수익성 문제

BYD는 볼륨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수익 구조에 있어선 심각한 리스크도 함께 안고 있어요.

1) 원가 이하로 보이는 가격 구조

  • 초저가 차량은 부품 단가, 생산 효율로는 커버가 어렵다는 분석도 많아요.
  • 특히 Dolphin Mini는 “시장 선점을 위한 적자 판매” 의혹까지 있어요.

2)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

  • LFP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지만, 리튬, 인산염 등 주요 원재료는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
  • 가격 변동성 크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큼

3) 해외 판매 구조의 한계

  • 중국 생산 → 해외 수출 시 물류비, 환율 변동에 매우 취약
  • 특히 유럽/동남아 수출 시 마진은 극도로 얇거나 손실 구조

4) 브랜드 가치 부재

  • 테슬라는 “비싸도 사는 브랜드”지만,
    BYD는 “싸서 사는 브랜드”고급화 전략이 통하지 않음
  • 중장기적으로는 브랜드 프리미엄을 만들어야 수익성 확보 가능

4. A/S와 브랜드 신뢰는 여전히 과제

  • 국내 포함, 해외에서는 A/S망이 거의 구축되어 있지 않음
  • 부품 수급 지연, 정비 인프라 부족, 언어 장벽 등으로 소비자 불만도 적지 않음

“차는 잘 팔려도, 서비스가 없으면 재구매율은 낮아질 수밖에 없어요.”


5. 앞으로 얼마나 팔릴 수 있을까?

  • 인도, 태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은 높아요.
  • 다만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는 보호무역 장벽 + 안전기준 + 브랜드력 한계로 성장세가 다소 꺾일 수 있어요.

→ 결국 저가 모델을 다수 판매하는 전략이 지속 가능하려면, A/S 인프라 구축 + 현지 생산 체제 + 수익성 확보가 반드시 병행돼야 해요. 그러므로 중국의 전기차는 버티기 전략으로 판매하는 중이예요.


6. 결론: BYD는 정말 ‘테슬라의 대항마’인가?

현재는 분명 가성비 중심의 볼륨 전략으로 시장을 흔들고 있지만,
이 모델은 ‘마이너스가 누적되는 성장’이라는 함정을 안고 있어요.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글로벌 현지 생산 확대 및 A/S망 구축
  •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형성
  • 보조금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제조 체계 확립
  • 고급 모델군 확장 및 마진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

하지만, 생산할수록 마이너스라는 수익의 불확실성때문에 지원금으로는 더이상 생산할 수 없어서 24시간 생산하던 공장은 낮시간만 가동하는 것으로 멈췄고, 납품회사들은 줄줄이 파산하며, 공급된 차량들의 밧데리 점화로 인해 이미지는 계속 안좋아 지고 있어요.


마무리하며

BYD는 전기차를 값싼 자동차로 이끈 주인공이지만,
수익성, 인프라, 브랜드력이라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3대 기준에선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지금은 단기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단계이고,
앞으로 지원금으로 계속 시장에서 버티다가 3년이 진정한 성패를 가르는 시기가 될 거라는 불확실한 예측이 팽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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