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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부여

게으름, 사실은 ‘해야 할 일을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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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부터 잡고, 오늘 꼭 해야지 다짐했던 일은 미루고 또 미루다 밤이 돼요.
“왜 나는 이렇게 게으를까?” 하고 자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죠.

‘해야 할 일을 무서워하는 마음’ 때문이에요.
우리 뇌는 힘들거나 부담스러운 일을 ‘위험한 것’처럼 인식해서 자꾸 피하려고 해요.

그래서 더 쉽고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게임, 쇼핑, 폭식 같은 것들로 도망가 버리는 거죠. 그리고 그 만족감을 주는 상황에 안주하게 됩니다.

“혹시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거 시작했다가 중간에 포기하면 쓸모없잖아.”
이런 불안이 우리를 마비시키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드는 겁니다.

 

1. 게으른 사람의 특징

  1. 해야 할 일을 두려워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 “잘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때문에 몸이 굳어버려요.
  2. 쉽고 즉각적인 쾌락을 찾는다
    게임, 쇼핑, 폭식 같은 것들은 ‘빠른 보상’을 줍니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즉각적인 만족으로 도망가 버리죠.
  3. 시작해도 오래 못 간다
    무언가 다짐하고 시작해도 3일을 못 넘기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왜냐면 뇌가 힘든 일을 ‘위험한 일’로 인식하기 때문이에요.
  4. 포기가 습관이 된다
    반복되다 보면 ‘어차피 나는 작심삼일이야’라는 자기 암시가 습관처럼 굳어져요.

2. 게으름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 : 정면승부

게으름을 극복하려면 즉시 실행밖에 답이 없어요.  새로운 생각의 경로를 개척합니다.  "어떻게 하고나서 어떻게 해야지"라는 계획단계를 버리고, 그냥 바로 상황에 부딪히면서 실행하는 겁니다.

(게으름의 습관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과감하게 계획의 단계는 건너뛰고, 그냥 실행에 옮기면서 상황에 부딪히다보면 좋은 방법은 그때 바로 바로 생깁니다. 머리로 모든 계획을 세우다보면, 계획에 에너지를 다 써버리게 되고 막상 실행에 옮길 에너지는 없어지게 됩니다.)

  • 고민하는 순간, 정신적 고통이 따라온다
    “할까, 말까?” 하고 머뭇거리는 그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배가 돼요.
  • 계획은 오히려 뇌를 방해한다
    계획을 세우는 순간, 해야 할 일의 무게감이 커져서 오히려 거부 반응이 생겨요.
  • 해결책은 ‘총알같이 시작하는 것’
    내가 눈치채기도 전에, 생각하기도 전에, 그냥 손부터 움직이는 연습이 필요해요.

3. ‘즉시 실행’ 훈련법

  1. 1초 규칙
    해야겠다고 떠오른 순간, 1초 안에 움직여요. 예: 설거지 → 싱크대로 가기, 운동 → 신발부터 신기.
  2. 작게 쪼개기
    ‘책 읽기 1권’은 부담스럽지만, ‘책 1페이지 펴기’는 쉽죠. 시작만 하면 흐름이 이어집니다.
  3. 일주일 훈련하기
    총알같이 시작하는 습관을 단 7일만 해도 뇌는 ‘시작하는 게 어렵지 않다’는 걸 학습해요.
  4. 즉시 행동 리스트 만들기
    • 좋아요 누르기
    • 책상 위 정리하기
    • 5분 스트레칭하기
    • 할 일 메모하기
      이런 간단한 행동부터 훈련해 두면 큰 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요.

4. 고민은 낭비, 행동은 해결

고민은 시간을 잡아먹지만 해결책은 하나도 주지 않아요. 반대로, 행동은 고민을 끊고 해결로 이어지게 해요.

  • 계획만 세우는 사람 → 끝없는 부담
  • 즉시 행동하는 사람 → 작은 성취가 쌓여 결국 습관이 됨

사실 비밀은 대단하지 않아요. 작은 행동 하나가 다음 행동을 불러온다는 거예요.
고민은 우리를 멈춰 세우지만, 행동은 길을 열어 줍니다.
두려움은 자리를 지키게 만들지만, 한 발 내딛는 순간 사라져 버리죠.

그리고 놀랍게도, 이런 ‘즉시 행동’을 딱 일주일만 반복하면 게으름이라는 벽은 절반 이상 무너져 버립니다.


한 문장 요약
게으름은 ‘해야 할 일을 두려워하는 습관’일 뿐, 1초 안에 즉시 실행하는 훈련으로 누구든 극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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